아토피 초기증상과 아토피 치료법

요즘은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아토피 증상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토피를 완치시킬 수 있는 신약을 만든다면 삼성을 능가하는 세계적인 재벌이 될거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말입니다.

이 글은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의 증상, 아토피 치료법에 대하여 설명하는 글입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토피의 원인을 먼저 알고, 어떠한 아토피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아토피 치료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아토피 피부염은 태열이라고도 하며 피부의 만성적인 질환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과 동반하여 나타나는데 유전성이 있어 부모의 체질을 물려받거나 임신 중에 감염성 질환에 걸리거나 자극적인 음식, 화학약물 등의 복용으로 인해 태아의 혈액 중에 독소가 잠재되어 있다가 출생 후에 다른 요인(감기나 음식 등)들과 결합하여 발생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현대 사회에 매우 흔한 피부병으로 통계에 의하면 어린이의 약 10~15%가 아토피성 피부염을 가지고 있으며 이중 75%가 1세 이전에 발생됩니다. 대개 2세쯤 되면 약 25%는 자연스럽게 호전되고 이 질환의 약 50%는 다른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진행하여 비염, 기관지염, 천식으로 나타나거나 성인이 되어서까지 낫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증상은 피부건조,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는데 증상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10년 이상 계속 되는 일도 많다. 그 외에도 가려움이 심하고 재발이 아주 잘 되며 팔꿈치, 무릎, 목, 얼굴, 손, 발, 사타구니, 생식기, 항문주변과 같이 피부가 주름지고 항상 습기에 찬 부분에 발진이 생기고 가려우며 그 부위가 건조해지고 딱딱해질 수 있다.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발진이 생긴 부위를 긁고 가려움증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며 어린이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오게 하고 성장에도 많은 방해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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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 아토피 증상사진



아토피의 원인

태열의 원인을 이야기할 때면 공기 중의 먼지, 곰팡이, 집진드기, 꽃가루 등이나 식이요소로서 계란, 콩, 우유 등을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유발인자이지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원인은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받았던 열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임신 중인 엄마가 감기에 걸려 열이 나서 고생을 하거나, 너무 매운 음식, 술,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식을 즐겨하는 식이습관 때문에 체내에 열독이 쌓이게 되고 엄마의 체내에 누적된 열독은 아이에게 전달되게 되는데 이 열독이 피부를 통해 배출되어 발생하는 증상이 태열이다.



아토피의 예방법

최근에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호흡을 통해 들어온 공기는 비강과 기관지, 폐를 거치면서 내부점막과의 상호작용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염된 공기와 황사와 같은 대기중의 먼지, 꽃가루 등이 점막에 과도한 자극을 주고 태열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집안의 카페트, 커튼, 침대 커버등에서 발생하는 집먼지 등도 태열유발인자중의 하나로, 아파트와 같은 주거환경의 변화는 최근의 태열환자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 아파트는 시멘트를 주 재료로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막 지은 아파트는 약 2년 정도는 시멘트가 마르면서 집안공기를 아주 건조하게 만든다. 시멘트 자체의 독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신경이 예민해서 수면을 깊이 못 취하는 것도 태열을 악화시킬 수 있고. 아이가 가려움 때문에 잠을 못 자고 수면부족으로 체내에 열이 쌓이면서 태열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



태열의 한방적 치료법

한방에서 태열을 치료하는 원칙은 속열을 내리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취약한 폐와 위장, 대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열독을 가라앉히는 처방사용한다. 이는 증상의 점차적인 감소와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유도함으로써 면역기능의 성숙과 자연치유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제처럼 겉에 드러나는 증상을 소실 시키는 효과(재발이 잘됨)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며, 이어서 나타날 알레르기성 질환들에 대한 예방적 관리의 의미가 있다.

어린이 아토피 환자의 5% 만이 성인 아토피로 발전한다. 그러나 최근 환경오염,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인해 어린이 아토피가 성인 아토피로 발전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성인 아토피 환자들이 어릴 적 아토피 증상을 보였던 것은 아니다. 성인이 돼 처음 증상을 자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처음엔 단순히 피부가 건조해 가려운 것으로 생각하다 점점 심해져 병원을 찾아 아토피성 피부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놀라는 사람도 많다. 구대원 을지대학병원 피부과 교수 “이런 사람들은 성인이 돼 갑자기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했다가 보다는 어릴 적부터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할 유전적 소인이 존재했는데 나타나지 않았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 나쁜 환경에 노출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은 어린이와 조금 다르다. 피지 분비 과다로 나타나거나 다리에 동그란 모양으로 습진이 생기는 화폐상 습진, 스트레스만 받으면 목 등 피부가 가려운 신경성 피부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일정한 피부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도 매일 샤워를 하고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음식으로도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될 수 있다. 평소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 알코올, 커피 등의 기호식품, 화학조미료가 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무엇인지 파악하고 섭취를 피해야 한다.

성인 아토피의 주범으로 꼽히는 원인은 스트레스이므로 평소 규칙적인 생활로 생활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하며,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가 쌓였을 경우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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