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 모텔 가격, 헉소리나네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강릉 경포대에 잠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징검다리 휴일이라 연차를 쓰니 5일이나 쉴 수 있었거든요.




그나마 가까운 강릉 경포대로 고고싱~~!

갑작스런 일정으로 펜션 예약은 못한채 갔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이 되어 강릉 경포대 해변가에 있는 모텔을 잡았습니다.




성수기가 적용되어 강릉 경포대 모텔 가격이...

1박에 15만원....

바다가 보이는 곳은 15만원, 바다가 안보이는 곳은 12만원인가 그렇더군요.

모텔 이름이 썬샤인인가...?

가격이 비싸긴 했지만 이왕 간거 바다보이는 곳으로 잡았습니다.




뷰는 끝내줬습니다.

근데 모텔 내부시설은 정말 3만원짜리 모텔만도 못했습니다.

정말 내세울거라곤 바다가 보인다는 것 단 하나!!




근데도 만족하고 돌아왔네요.

시설은 개판이었지만 바다가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는 불꽃놀이 소리때문에 좀 시끄러웠지만...

밤에는 파도소리도 들리고...

아침에 일어나니 바다도 보이고 말이죠.

아쉬운건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와서 날씨가 별로라 바다가 기대만큼 예쁘진 않았다는거^^



모텔 가격이 15만원이면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즐거운 여행이었기에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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