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삼전동 청목
주변 지인과 함께 삼전동 근처를 지나다 청목이라는 곳을 가리키며 저기가 가격도 저렴하고 한정식이 먹을만하다고 해서 들른곳...
돌솥밥정식...
가격은 1인당 1만2천원으로 저렴한편...
처음만 해도 둥글레차였나...
생수물이 아닌 둥글레차가 나와서 약간은 기대...
한상을 차려서 상째로 테이블에 얹어주는데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짐..
메뉴 자체는 참 많음...
밥도 돌솥밥...
근데 돌솥느낌 안나는 돌솥밥...
누룽지를 해먹어도 맛이 별로임...
그냥 압력밥솥 밥이랑 차이가 안나는 맛...
반찬들을 보면...
간장게장...
먹을것도 없고, 맛도 그냥저냥...
굴비는 부실...
그나마 보쌈 몇 점...
이건 참...
3인이 나눠먹어야하니 한사람당 한점씩...
가지구이...
그나마 맛있었던 장조림...
반찬수는 많은데...
먹을만한 것이 없네...
물론 내가 찍은 사진보다 많은 반찬들이 있었지만...
솔직히 가격은 저렴하지만 가격만큼 음식맛도 그냥저냥임...
한정식치고는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그냥 이 가격이면 다른 식사 편하게 하는거 추천...
나만 이런줄 알고 인터넷 뒤져보니 네이버 맛집 평점 2점...
지인의 말로는 예전에는 맛있었다고하나 현재는 서비스, 맛 둘 다 별로라는 평들이 인터넷에 많음...
이대로 간다면 언젠가는 문닫을 집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