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013년 국가직 9급공무원 경쟁률, 전망

 

국가직 9급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지난 4월 마감됐습니다.

안전행정부의 4월 발표에 따르면 2013년 국가직 9급공무원 응시인원은 무려 약 20만명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2013년 국가직 9급공무원 선발인원은 2,738명입니다.

경쟁률을 계산해보면 약 74.8대1입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일반교육행정직의 경우는 11명 선발에 약 1만명이 지원하여 900대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수치를 보면 정말 공무원시험 합격보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게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아득한 수치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 대입경쟁률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치열합니다.

 

 

 

 

2012년 국가직의 경우 경쟁률이 72.1대1이었는데요.

공무원시험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뉴스와는 달리 경쟁률은 오히려 더 올랐네요.

 

 

역시 공무원은 복지가 좋다보니 아직까지도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가 눈으로 보는 수치보다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1.시험접수만 해놓고 응시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2012년 필기시험 응시율은 약 60%.

 

2.과락자 비율이 높다.

2012년 필기시험 기준 과락률은 직렬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소 50% 이상에 달한다.

 

 

 

 

 

100명이 응모하면, 100명 중 60명만 시험을 치고, 60명 중 30명은 과락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30대1 정도의 경쟁률이 실질적인 경쟁률입니다.

당연히 직렬별로는 더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게다가 공부는 제대로 하지도 않고, 시험에 응모하는 인원들도 꽤 많기때문에 9급공무원시험합격이 우리가 지레 겁을 집어먹을만큼 높지는 않습니다.

 

 

9급공무원 시험과목 및 2013 신규 추가과목 세부범위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 몇 자 적겠습니다.

솔직히 9급공무원시험의 경우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생각처럼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금이라도 부족한 과목이 있다면 합격이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또한, 사소한 실수가 합격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셔야 합니다.

제 주변에도 한문제 차이로 떨어진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자신은 실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실수도, 운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실력입니다.

실수없이 시험 치르셔서 정말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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