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순서, 결혼준비 시작~결혼식까지


양가 결혼슨낙을 받고 결혼준비를 하시려는 예비신랑, 신부님들의 경우 어떤것부터 결혼준비를 시작해야할지 막막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있는 경우는 조언을 구할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나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정말 난감하죠. 그런분들을 위해 결혼준비순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간단히 설명드릴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연애를 하는 남녀가 결혼준비를 시작하는 시기는 결혼 6개월 전쯤이 많습니다. 결혼날짜를 몇년전부터 미리 잡는 경우는 정말 흔치 않은 경우죠. 물론 급한 사정?이 생겨서 빠르게 진행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말이죠...ㅡ_ㅡ씨익...



1.결혼준비순서 6개월 전 - 상견례 및 택일



양가 결혼승낙을 받고,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과정은 바로 상견례입니다. 

상견례 2~4주 전에 양가 어르신들의 의견을 여쭙고, 상견례 날짜를 정합니다.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날짜를 택일합니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체를 선정하셔야 합니다. 결혼식에서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예비신부님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업체선정이 중요합니다. 스드메 업체의 경우 신부님의 취향에 따라 업체마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쌍의 결혼식을 진행해본 웨딩플래너의 조언들 들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결혼예산을 세우는 일입니다. 결혼예산에 따라 스드메업체는 물론, 웨딩홀과 신혼집 등등 많은 것이 달라지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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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결혼준비순서 5개월 전 - 건강검진, 피부관리 및 다이어트, 신혼집 알아보기



만족스런 웨딩촬영을 위해서는 자기관리가 필수입니다. 피부관리 및 다이어트는 미리미리 준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으니 말이죠.


또한, 건강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결혼전에 미리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세요. 예비신부님의 경우 산부인과 검진도 꼭 받아보시구요.


신혼집은 결혼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고, 가장 큰돈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신랑, 신부의 직장과의 거리, 처가, 시댁과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예산에 맞는 신혼집을 알아보셔야 합니다.




3.결혼준비순서 4개월 전 - 신혼여행지 정하기



신혼여행은 보통 3개월 전쯤에는 예약을 해야합니다. 특히나 성수기에는 급하게 알아보다가 신혼여행을 연기?하는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하실 수 있으니 유념하세요.




4.결혼준비순서 3개월 전 - 결혼식 주례, 사회, 축가 섭외 및 한복선택



일반적으로 사회나 축가는 신랑의 친구들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가의 경우 최근에는 신랑이 직접 부르는 경우도 많아졌구요. 주례는 신랑의 직장상사나 학창시절 은사님께서 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비용을 들여 섭외를 하시는 경우가 가장 많죠.


리허설 촬영전 2주 정도 전에 드레스와 턱시도를 가봉해야 합니다.




한복 또한 결혼식 3개월 전 쯤에 준비를 하게 되는데 꼭 구매하실 필요없이 대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비용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으신다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결혼준비순서 2개월 전 - 리허설 촬영, 혼수 및 예물과 예단 구입, 청첩장 주문



리허설 촬영은 신부님들에게 특히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조언드릴게 없네요.


혼수구입은 결혼예산을 잘 고려하셔서 큰것에서 작은것 순으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예물과 예단은 비용이 많이 드는 결혼준비과정 중 하나입니다. 돈때문에 가장 많이 싸우시죠. 신랑, 신부님이 많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시고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청첩장은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은 크게 고민하시지 마시고, 원하시는 디자인을 고르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6.결혼준비순서 1개월 전 - 폐백음식 주문, 신혼집 혼수배치, 함준비, 종합적인 체크!



폐백음식은 결혼식 2주전에 주문을 하고, 당일날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신혼집 계약을 마치시고, 청소도 하시고, 주문하신 혼수를 신혼집에 들여놓으시면서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청첩장은 하객분들에 대한 배려로 결혼 1~2주 전쯤에는 보내주셔야 합니다. 


함은 최근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하신다면 준비가 필요하겠죠?^^


결혼식이 얼마 남지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셔야 하는 기간입니다.




이제까지 결혼 6개월 전~ 예식일까지 결혼준비순서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렸습니다. 이 하나의 글로 결혼준비순서를 모두 알 수 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감은 잡으실 수 있으시겠죠?^^


최근엔 결혼준비를 웨딩플래너와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드메 업체선정부터 혼수, 신혼여행지 선정까지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결정을 내리면 아무래도 후회하는 경우가 적으니 말이죠. 웨딩플래너 비용은 신랑, 신부님이 추가비용을 낼 필요도 없이 업체를 소개해줌으써 업체에서 지급을 하고있으니 비용걱정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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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식,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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