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냉우동 시식 후기



일본에서 처음 먹어본 우동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먹을만한 음식 찾으려다가 가게 된곳.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아서 비싼 음식을 먹기 싫었다.




일본왔으면 우동을 먹어봐야 한다는 말에 들어갔다.







물가 비싼 일본에서 싼 가격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내부는 좁았지만 일본답게 혼자 오는 손님도 많았고, 손님이 끊임없이 찾아왔다.





자판기에서 메뉴를 보다가 추천받은 음식은 냉우동.

따뜻한 우동맛을 보기 전에 냉우동을 한번 먹어보라고 하길래 골랐다.




테이블 앞에 물이 들어있는데 물색깔이 특이했다.

내가 모르는 차이기는 했지만 그냥 맹물보다는 역시 있업보여서 좋았다...ㅋ




드디어 주문한 냉우동 도착.

큼직한 튀김이 올려져있었다.

튀김색이 허얘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느낌을 받았다.




맛도 굉장히 아삭아삭해서 맛있었다.

아...이정도면 정말 만족...하면서 먹고있었다.




그리고는 드디어 면발 차례....



진짜 지독히 먹성이 좋은 나였지만...

솔직히 면발이나 느낌은 내 입맛이 아니었다.

면은 그냥 맛이 없어서 결국은 남겼다.

어거지로 먹다먹다....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냉우동보다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우동이 훨씬 더 맛있었다.

하여간 일본은 튀김이 참 맛있고, 가격 싸면서 맛도 괜찮은 우동집이 많아서 좋았다.

물론 난 우동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여튼 개인적인 평가.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



오사카 도톤보리 관광도 좋지만 맛집도 많이 찾아다니면서 맛있는거 많이들 드시고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