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난바역에서 팔던 강아지, 고양지 과자? 빵?

난카이난바역에서 팔던 강아지, 고양지 과자? 빵?

간사이공항에서 내려 라피트를 타고 난바역에서 내렸다.

난바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요 과자? 빵?

고양이와 강아지 모양의 예쁘고 귀여운 빵.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먼저 찍었다.

일본에 가시는 분들은 로이스초콜릿, 병아리만쥬, 도쿄바나나 등을 많이 사오는데...

솔직히 너무 뻔한 아이템들은 지겹다.

그래서 돌아갈때 이걸 사올까...

고민하며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냈다.

과연 저 형태 그대로 가져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한번 사보자는 마음을 가졌다.

결론은 사오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직접 먹어본 일본인에게 물어보니...

자기같으면 저걸 사서 굳이 한국에까지 가져가지는 않을거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직접 먹어봤는데 모양은 귀엽지만 맛은 그닥이었다는 말...ㅋ

돌아오는 날 한국에 비까지 내려서 그냥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나중에 일본가서 그냥 한번 먹어보고 괜찮으면 다시 한번 사와볼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또 언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