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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사천항 갔던게 생각나네요
레드다이아
2015. 12. 16. 14:22
카메라 조작이 익숙치 않아서 사진이 이상하네요.
사실 사진이 찍힌 날이 엄청나게 더운 한여름이었는데 말이죠.
실제로는 물도 깨끗하고 날씨도 무진장 더운 날이었습니다.
사천항은 물회먹으러 가끔 갑니다.
물회 먹고는 근처 바닷가를 잠깐 걷고, 강릉커피거리로 향하죠.
커피거리가서 커피 한잔하고 당일치기로 서울로 돌아옵니다.
남들은 그럴거면 왜가냐고 하지만 오며가며 시간이 오래걸려도 한번 다녀오면 나름 기분이 좋아집니다.
서울이랑은 확실히 공기가 다른 느낌이 들거든요.
게다가 바다는 언제봐도 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힘이 있으니까요.
오늘도 바다생각하며 또 하루를 버팁니다.